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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짬뽕이 붉으란 법만 있던가? - 개화 짬뽕 2 2011.09.20
  3. 길모퉁이 칠리차차 2011.09.18
  4. 명동정식 2 2011.08.20
  5. 손튀김과 국물떡볶이 "미미네" 2 2011.07.30

먹쉬돈나

from Food 2011. 12. 25. 17:58








크허~ 다녀왔습니다.

애잉님과 1년전 데이트 했었던 먹쉬돈나~

발단은...



"떡볶이에 들어간 당면이 먹고 싶네요"
"먹으러 갈래요?"
"넹"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은 우리의 첫 데이트였네 ㅋㅋㅋ



iPhon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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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잉님과 남산 데이트 후

간단히 (?) 요기를 할 요량으로 찾은

명동 '개화'

일단 짬뽕이 하얗다는 것에 문화적 충격을 벗어 날 수 없었고

두번째로 푸짐한 해물과 더불어 진득한 궁물맛이 정말 일품이었다.

날이 추워지면 다시 또 가봐야지.

흠흠.



명동 '개화' - 짬뽕





Canon EOS 30D + Sigma 30mm F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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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모퉁이 칠리차차

from Food 2011. 9. 18. 01:33



다녀온지는 꽤 됩니다만...

이런 잠이 오질 않는 깊은 주말 밤에 유난히 생각나는 떡볶이님..

해서, 야밤에 식욕을 주체 못하고 게으름으로 인해 하드속에 잠자고 있던 사진을 정리하고자 맘 먹고 나니.

더 괴로운 일이 생겨버렸네요.

저 혼자서 괴로울순 없다 생각하고.

이밤에 저를 괴롭히는 것을 공개 하겠습니다.






애잉님과 가끔 주말이면 홍대 카페 벨로주에서 좋은 공연을 보곤 합니다.


벨로주가 위치한 골목 입구에 위치한 이곳은


"길모퉁이 칠리차차" 라고 하네요.





이발사 윤영배 님의 공연을 보고


가볍게 요기를 할 요량으로 찾아 들어갔습니다.


"고로케 좋아해?"


애잉님이랑 먹는데, 뭐든 맛있지요 ㅎㅎㅎ





자리에 앉고 크로케 몇개와 떡볶이를 주문 했습니다.


하아.. 침이 꿀꺽.





크로켓 3종(단호박, 감자, 치즈), 카레 크로케를 주문했는데요.


노릿노릿 때깔 고운 튀김옷이 너무나도 예쁩니다.


어느것부터 먹어야 하나 고민중인 찰라


애잉님께서 크게 한입 베어 물었습니다.


이에 질세라 저도 한입 먹었지요.












하아, 이 맛이란...


바삭하고 고소하고 부드럽고 따뜻하고


그날의 그 크로케에 대한 저의 기억입니다.



떡볶이는 딱히 독특하진 않았지만, 크로켓과 참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대떡볶이와 이 크로켓이 참 잘어울리겠다 싶었어요.


약간 칼칼한 맛이 더 더해진다면 떡볶이가 훨씬더 맛있지 않을까 생각도 했었구요.





무튼, 이 곳에 가장 맘에 들었던 점은


튀김답게 크로켓이 참 바삭하고 맛이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아.. 야식이 땡기는 지금 이시간에 너무나 먹고 싶습니다..


아흑.



자자, 다들 침 고이시죵???









Canon 30D + Sigma 30mm F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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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정식

from Food 2011. 8. 20. 10:00






쨘-.

부산하면 빠질 수 없는 자갈치 시장을 방문했다.

시장초입에 약간은 허름한 생선구이집이 여러개 위치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애잉님과 함께 들어간 곳은 '명동정식'



안자마자 인원수 부터 확인한 주인아주머니께서는

 생선 두토막과 밑반찬이 삽시간에 후다닥 등장한다.


노릿한 고등어 살 한점 떼다

흰밥에 얹어 한숱갈 뜨니, 이보다 더한 기쁨이 어디 있겠는가?

이야...

너무 맛있다.

물론 바닺가 옆에서 공수한 싱싱한 생선덕도 있겠지만,

자고로 음식은 많이 해야 맛이 더해진다 했던가???

커다란 냄비속에서 푸욱 끓여진 된장찌게와 

큼지막하게 썩어 무친 오이하며, 푹 익은 부추김치까지

마치 집에서 밥한그릇 든든하게 먹은 기분이었다.

히힛.

다음에 또 자갈치 시장을 방문한다면 꼭 들려야 할 곳으로 기억해둬야 겠다.

야호-.

대단한 맛집 발견!!!!








*참고 : 1인 4000원 - 다른 메뉴 없음! 무조건 고등어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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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다녀왔습니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저에게 애잉님께서 살짝 말씀하셨습니다.


"맛있는 떡볶이 먹으러 갈래?"


"네엥~~~~"





원래 목적은 앤드류스 타르트를 사러 가는 길에.


시간이 좀 남은 관계로 잠시(?) 들린 곳입니다.







미미네 가게 앞의 풍경이에요.


합정역에서 나와서 홍대 방향으로 애잉님만 졸졸졸 따라왔습니다.


음... 어쨌든 도로변에 있어서.


미미네~ 흰 간판은 금방 보였어요.


(사실, 길치라... 길은 애잉님이 아실껍니다)






미미네 떡볶이의 기본 반찬은 삼색 소금과 백김치에요.


백김치는 원하는 만큼 덜어 먹으면 되구요.


삼색 소금도 원하는 만큼 덜면 됩니다.


그냥소금, 파래소금, 마늘소금 - 삼색소금




저와 애잉님은 국물 떡볶이와 새우3마리를 주문 했습니다.


잠시후....!





새우가 바로 튀겨지고





쨘~ 진짜 튀김새우가 나왔어요.


튀김옷이 참 바삭해 보이죵???





금방 국물떡볶이 등장!!!!


"애잉님~ 숟가락으로 좀 떠봐~"


손모델 : 애잉님


떼깔이 참 예쁘다앙~


한참을 정신을 놓고 새우와 떡볶이 썩션~




특이하게도 애잉님께서 튀김옷을 주문하시더니

요로코롬 국물에 적셔 먹네용~

저도 따라 먹어봤는데, 맛이 좋아요~

매콤 칼칼한 떡볶이 국물과 바삭한 새우튀김옷이 합쳐지니

참 고소 매콤 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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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집이라고 하기엔 좌석만큼이나 많은 분들이 일하고 계시기에

처음 방문했을땐 손님반, 직원반 인줄 알았어요.

우왕좌왕 두리번 거리면서 후다닥 먹은 떡볶이의 맛은 참 좋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자주 먹을꺼 같진 않아요.

떡볶이와 튀김 두종류에 8000원...

제가 속이 좁은 탓일까요.

좀 비싸단 생각이 들거든요.

하지만, 맛은 참 좋았어요.

달지도, 대책없이 맵지도 않고 떡볶이 국물이 참 칼칼하니 너무 좋았거든요.

다음번에 한번 더 가볼 생각이 있습니다만,

그때엔 김말이도 먹어봐야 겠어요.

이번엔 다팔려서 못먹었거든요. ㅎㅎㅎ




참 정성스러운 떡볶이를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는 적극 권합니다.

홍대, 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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