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항동철길

 

 

 

 

 

 

 

 

 

 

 

 

 

 

 

 

 

 

지금은 하루에 한번 운행한다는 구로 항동철길

 

길게 뻗은 철길따라 쭈욱 걷다 보면

 

봄을 맞이하는 논두렁의 풍경도

 

밭고랑 파서 옹기종기 심겨진 풍경도

 

그 길이 부천까지 이어지니

 

금세 정겨워지는 풍경이다

 

 

 

 

 

 

구로 항동철길, 2012

 

 

 

 

 

 

eos30d + sigma 30mm F1.4

 

 

 

제가  지나온 길은,

 

1. 천왕역 2번출구에서 철로 나올때까지 직진

2. 왼쪽 철로 따라 무조건 직진

3. 서울 푸른수목원, 항동저수지 지나고

4. 개천을 건너 바로 옆에 밭길따라가다 큰도로가 나오면

5. 오른쪽 역곡역 이정표따라 직진하다 큰 사거리가 나오면

6. 유한대학 방향(오른쪽) 궈궈

7. 유한대학 앞에서 횡단보도 건너고

8. 1호선 철길따라 쭈욱 걷다보면

9. 7호선 온수역이 나옵니다.

 

 

이 거리는 대략 네이버 지도를 따라 측정을 해보니 5km가 조금 넘는 길이네요.

걷는게 힘드시다 싶으면 개천 옆 밭길에서 큰도로 쪽으로 나오시면 마을버스 타고 바로 온수역으로 가셔도 됩니다. 정거장으로는 4정거장이더라구요.

전 어짜피 계속 걷자 싶어서 쭈욱 걸었는데, 요세 꽃이 많이 피어서 그런지 8,9번 길따라 벚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서 운좋게 구경도 했습니다.

가을엔 또 다른 풍경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