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맛집'에 해당되는 글 2건

  1. 손튀김과 국물떡볶이 "미미네" 2 2011.07.30
  2. 홍대 '아비꼬' 2011.07.26


홍대에 다녀왔습니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저에게 애잉님께서 살짝 말씀하셨습니다.


"맛있는 떡볶이 먹으러 갈래?"


"네엥~~~~"





원래 목적은 앤드류스 타르트를 사러 가는 길에.


시간이 좀 남은 관계로 잠시(?) 들린 곳입니다.







미미네 가게 앞의 풍경이에요.


합정역에서 나와서 홍대 방향으로 애잉님만 졸졸졸 따라왔습니다.


음... 어쨌든 도로변에 있어서.


미미네~ 흰 간판은 금방 보였어요.


(사실, 길치라... 길은 애잉님이 아실껍니다)






미미네 떡볶이의 기본 반찬은 삼색 소금과 백김치에요.


백김치는 원하는 만큼 덜어 먹으면 되구요.


삼색 소금도 원하는 만큼 덜면 됩니다.


그냥소금, 파래소금, 마늘소금 - 삼색소금




저와 애잉님은 국물 떡볶이와 새우3마리를 주문 했습니다.


잠시후....!





새우가 바로 튀겨지고





쨘~ 진짜 튀김새우가 나왔어요.


튀김옷이 참 바삭해 보이죵???





금방 국물떡볶이 등장!!!!


"애잉님~ 숟가락으로 좀 떠봐~"


손모델 : 애잉님


떼깔이 참 예쁘다앙~


한참을 정신을 놓고 새우와 떡볶이 썩션~




특이하게도 애잉님께서 튀김옷을 주문하시더니

요로코롬 국물에 적셔 먹네용~

저도 따라 먹어봤는데, 맛이 좋아요~

매콤 칼칼한 떡볶이 국물과 바삭한 새우튀김옷이 합쳐지니

참 고소 매콤 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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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집이라고 하기엔 좌석만큼이나 많은 분들이 일하고 계시기에

처음 방문했을땐 손님반, 직원반 인줄 알았어요.

우왕좌왕 두리번 거리면서 후다닥 먹은 떡볶이의 맛은 참 좋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자주 먹을꺼 같진 않아요.

떡볶이와 튀김 두종류에 8000원...

제가 속이 좁은 탓일까요.

좀 비싸단 생각이 들거든요.

하지만, 맛은 참 좋았어요.

달지도, 대책없이 맵지도 않고 떡볶이 국물이 참 칼칼하니 너무 좋았거든요.

다음번에 한번 더 가볼 생각이 있습니다만,

그때엔 김말이도 먹어봐야 겠어요.

이번엔 다팔려서 못먹었거든요. ㅎㅎㅎ




참 정성스러운 떡볶이를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는 적극 권합니다.

홍대, 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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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아비꼬'

from Food 2011. 7. 26. 21:02






치킨 쎄뜨 매운맛 2단계 - 아 힘들게 먹었다...




포크 쎄뜨 + 고로케 (매운맛 3단계 - 난 이거 못먹겠;;;;)





어제 공연 관람후


두번째 아비꼬 방문.


지난번에는 너무 순한 1단계에서


"머야~ 매운맛이 없잖아~!" 해서 이번엔


2단계 도전!


동행했던 애잉님께서는 불닭 수준의 3단계 도전!!!


(참고로, 아비꼬는 매운맛을 원하는대로 주문 할 수 있어요 모두 6단계~ : 0단계부터 5단계까지)


스윽 스윽 기다리다


드디어!


우리 메뉴 도착!




'100시간의 정성'이라는 타이틀 답게


카레가 참 진하다고나 할까..


스프와 죽의 중간이라고나 할까..



매운맛 3단계를 드렸던 애잉님의 이마에서는


자체 육수가 엄청나게 뿜어져 나오는 가운데,


매운맛 2단계의 내 카레는


좀 힘겨웠지만, 맛있게 슥슥 다 비벼 먹었다.




사실, 토핑 추가하고 그러면 만원이 훌쩍 넘는 이 카레가


가히 저렴한편에 속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일단 카레의 맛을 본 사람이라면


다시 찾게 하는 그런 매력이 있다.




'100시간의 정성' 아비꼬



다음에 또 가야지.


유후~






* 참고로 다음날 애잉님과 나는


아침부터 화장실을 들락날락.


맵긴 매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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