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춘천역
춘천, 2013
iPhon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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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몇년치 꽃구경을 다하는가 보다
이히, 좋다
구로 항동철길, 2012
iPhone4 + Instagram
꽃을 많이 보았더니
기분이 너무 좋아요
^_______________^
윤중로, 2012
iPhone4 + instagram
지난 월요일에 주문진에 다녀왔습니다.
루트는 예전 석사생시절.. 어느날 토요일 아점 먹던중에
룸메이트와 즉흥적으로 궈궈~~ 했던 기억을 더듬어 바람이나 쐴겸..해서 갔었죠.
루트는 예전 석사생시절.. 어느날 토요일 아점 먹던중에
룸메이트와 즉흥적으로 궈궈~~ 했던 기억을 더듬어 바람이나 쐴겸..해서 갔었죠.
표를 끊었습니다. 동서울에서 우선 강릉 도착후 시내버스를 이용 주문진으로 가려구요~
버스 타고 가면서 동내 구경도 좀 하구요~
약 2시간 30분 거리라고 해서 꽤 오랜 시간이 될것 같아 일단 버스안에서 취침하기로 합니다.
버스 타고 가면서 동내 구경도 좀 하구요~
약 2시간 30분 거리라고 해서 꽤 오랜 시간이 될것 같아 일단 버스안에서 취침하기로 합니다.
기사님. 아주 시크하게.
"15분 후 출발합니다, 차 번호 기억하세요" 라며 사라지시고
자다 일어나서 휴게소 알짜배기
통감자를 사왓습니다.
빈속에 멀미대신 계속 잤으니 뭐... 좀 채워 주기로 하죠.
"15분 후 출발합니다, 차 번호 기억하세요" 라며 사라지시고
자다 일어나서 휴게소 알짜배기
통감자를 사왓습니다.
빈속에 멀미대신 계속 잤으니 뭐... 좀 채워 주기로 하죠.
강릉시외버스터미널을 나와 길건너에서 주문진행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번호 302 or 315 둘중 아무거나 타셔도 됩니다.
참고로 전 주문진 주택가를 한번 휩쓸 생각으로 주문진항을 너머 동내 어디메쯤에서 내렸습니다.
충동적으로 주문진항을 지나 세정거장째에서 내렸네요~
버스번호 302 or 315 둘중 아무거나 타셔도 됩니다.
참고로 전 주문진 주택가를 한번 휩쓸 생각으로 주문진항을 너머 동내 어디메쯤에서 내렸습니다.
충동적으로 주문진항을 지나 세정거장째에서 내렸네요~
바람이 아주 거칠게 몰아세우는 덕에
파도는 건물을 잡아 먹을듯 하고 해서...
약간 겁도 나고 (소심소심)
혼자 돌아다니는것도 힘들고..
또... 한 낮인데 먹은거라곤 휴게소의 통감자 뿐이어서
밥먹고 집에 갈 요량으로 물회집을 찾았습니다.
사실. 바닺가 마을인데 당연히 회도 먹고 싶고
대게도 먹고 싶었지만, 제가 무슨 돈이 있었겠어요.
물회집도 찾아서 한그릇 후루룩 먹었더니만
턱이 덜덜덜 시려옵니다.
아직 추운걸 보니 봄은 올라면 멀었나 봅니다.
가뜩이나 바람때문에 쌀쌀한 기운이
물회덕분에 한기는 더해져서 이대로 가다간 주문진에서 오징어랑 같이 말라 죽을꺼 같다는 판단에
집에 돌아오는 버스를 타고 다시 왔습니다.
이상, 즉흥 여행기 끝.
파도는 건물을 잡아 먹을듯 하고 해서...
약간 겁도 나고 (소심소심)
혼자 돌아다니는것도 힘들고..
또... 한 낮인데 먹은거라곤 휴게소의 통감자 뿐이어서
밥먹고 집에 갈 요량으로 물회집을 찾았습니다.
사실. 바닺가 마을인데 당연히 회도 먹고 싶고
대게도 먹고 싶었지만, 제가 무슨 돈이 있었겠어요.
물회집도 찾아서 한그릇 후루룩 먹었더니만
턱이 덜덜덜 시려옵니다.
아직 추운걸 보니 봄은 올라면 멀었나 봅니다.
가뜩이나 바람때문에 쌀쌀한 기운이
물회덕분에 한기는 더해져서 이대로 가다간 주문진에서 오징어랑 같이 말라 죽을꺼 같다는 판단에
집에 돌아오는 버스를 타고 다시 왔습니다.
이상, 즉흥 여행기 끝.
iPhone4
너 정말 반갑다.
너무너무 반가워.
요세는 도통 비가 내려도 널 볼 수 없었어.
다시 보게 되어 정말 기뻐.
^_^
by iPhone4